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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기초역량훈련 4주차 일러스트레이터 강의 후기 학습일지

by 녹실 NOKSIILL 2022.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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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차는 확실히 비교적 예제가 많아서 몇가지만 남겨본다. 집중 하면 빠르게 끝낼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른 거 하면서 하려니 확실히 조금 힘들다. 하지만 재미있어서 흔드... 

 

이런 포스터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 그냥 이런 포스터 요즘 한대도 딱히 거슬릴 거 없어보인다. 아직 이런 거 힙하다고 표현하지 않나? 아님 말고 아무튼 하다보면 투머치 되는 나로써는 이렇게 적당히 표현할 것만 표현하는게 더 어렵다...

 

이건 조금 욕심이 나서 나중에 응용해보고 싶었다. 텍스트로도 좋지만 내가 여러가지 도형 만들고 그 안에 이미지를 넣어봐도 좋을 것 같았다! 내 머릿 속 스티커의 형태를 조금 깨주는 시간이었다. 물론 다른 사람들도 좋아할 지는 알 수 없지만...

 

 

이건 재밌는데 사실 어떤 식으로 응용할지 아직 감이 오지 않았다. 그래도 기능이 워낙 유용하니 꼭 기억해두려고 한다. 여러 번 나오는 거 보면 분명 쓰임새가 많아서 일텐데... 자꾸 어느 탭에 들어있는 기능인지 잊어서 걱정이다. 필요할 때 사사삭 꺼내 쓰는 프로가 되고 싶은 마음(이지만 이건 자주 만들어야만 가능하다는 것).

이 실습 좋았다. 모든 웨이브가 다른 방법으로 이루어지는데 정말 뭐하나 내가 원하는 모양대로 되질 않아서 그냥 냅다 했다. 해놓고 보니 괜찮은 것 같다. 나는 선으로 만들어진 것들을 좋아하는 편이다보니 하면서 좋아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규칙적이지 않은 것을 만들어내는 건 재밌다. 아무튼 다 방식이 다른데 이건 면으로 정리하는 방법도 다 다르다보니 보이는 것에 비해 시간이 조금 걸렸다.

 

이 부분은 작가님의 말씀이 유독 기억에 남았다. 정확히 내용을 그대로 옮기기는 좀 그렇고 오래 걸린다고 좋은 포스터가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이 내가 귀찮아서 단순한 것인지 단순하게 표현하고자 했던 것인지 생각해보는게 좋겠다는(거의 그대로인가..?) 의미의 이야기를 해주셨다. 나한테는 이게 크게 와닿았다. 우선 단순한 표현 자체를 너무 어려워하고, 확신도 부족해서 오래 붙잡고 계속 수정해보는 나로서는..ㅠㅠ 디자인이란게 주관적인 것인데 좋아하는 취향은 많고 잘 표현하는 노하우도 아직 부족하다보니 내 주관이 아직 부족해서인 것 같다. 

 

이건 미루고 미루던 스케쥴러를 만들어보게 해주던 부분이라 캡쳐해봤다. 우선 너무 작가님과 비슷하기 때문에 형태도 좀 변형해야겠지만 어쨌든 하나 만들어내서 좋다. 언젠가 굿즈를 여러개 찍어내보는 것 또한 목표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것저것 시도해보고 싶었다. 마침 실습에 있어서 너무 좋았다. 마음 먹는 것을 실행하기가 점점 어려워져서 이렇게 수업으로나마 다시 동기부여를 하니 뿌듯.

 

 

+

그나저나 커뮤니티에 다른 분이 남기신 것도 그렇고 중간중간 작가님 기침이 제법 크다. 그래서 이어폰으로 듣는 건 되도록 추천하고 싶지 않다. 아마 목상태가 이미 안 좋은 상태로 시작하셨거나, 일정과 ㅋㄹㄴ가 겹치셨던 것은 아닐런지... 나는 듣다보니 익숙(..)해졌는데 패캠에서 어느정도 볼륨을 보정해주셨다면 좋았을 것 같다. 물론 볼륨 조정하기에도 조금 까다로울 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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