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녹실'입니다.

원래 블로그는 거의 독백체로 쓰는데
요리는 아무래도 공유가 목적이다보니
설명드리듯 쓸게요!
사실 요리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전자레인지를 이용한 간식으로
향이나 맛은 쥐포 정도에요.
저희 집...엄마가 쥐포에 진심이셔서
은근 자주 먹는데 너무 비...ㅆ...ㅏ
이 조리 방법은
정말 갑자기 생각나서 만들어 본 방법으로
체다 치즈도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번*장터에서 체다 치즈를 이렇게 만들어
무료 나눔 하는게 유행인 적도 있었어요.
저도 집에서 해먹었었는데
둘 다 꼭!! 종이호일 사용하셔야
들러붙지 않습니다~!
치즈 만들 때 맛봤던 휴지 지옥...
요즘 에어프라이어 때문에
종이호일 대부분 있으신 것 같아요.
저희 집은 에어프라이어가 없지만
기름휴지가 너무 들러붙어서
2가지나 구비되어 있어요.

저는 이렇게 잘라진 어묵만 사서
이 어묵으로 했는데 어떤 어묵이든
상관 없을 것 같아요.
네모네모 어묵은 다 비슷할 것 같고
두껍거나 모양있는 어묵도 궁금하네요.
떡복이를 정!말! 좋아해서
같이 사다보니 정착한 제품이에요.
밀떡이 더 좋지만
여기에는 밀떡 별로 없더라고요..
어묵이 워낙 넉넉하다보니
여러 번 할 수 있어서
마지막에는 떡 1개만 사고
그냥 집앞 마트에서 샀어요.
너무 편해서
그 이후로 이 어묵만 사게 된거죠.
어묵볶음 반찬할 때도 구웃

그런데 이제 더워져서 반찬 귀찮고오...
어묵은 잔뜩 남았는데 떡도 안샀고
유통기한은 다 되어가고ㅠㅠ
어쩌지 하다가 번뜩 스쳐지나간 방법!
처음에는 튀김어묵 할까? 했는데
엄마께서 심부전 진단을 받으신 이후로
최대한 기름같은건 덜 쓰려고 하거든요.
얘도 생선으로 만든 식품이니
자체 기름이 있어서 전자레인지로
조리가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이렇게 종이호일에 차곡차곡 놔주세요.
서로 들러붙지 않을 정도로만 놓아주세요.
예쁘게 놓아주시면 더 좋지 않을까..
저는 원래 잘려있는 어묵이다보니
휘어 있어서 그냥 대충 놨어요.
5~6분 구워주시고
어묵량이나 두께에 따라
머금은 수분이 다르기 때문에 알맞게
1~2분 정도 더 해주시거나
덜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수분이 날아가면서 구워지기 때문에
안에 수분이 많이 찰수록 오래 걸려요.
중간중간 한 두 번 정도 열어주세요!
저는 선풍기 틀어놓고
전자레인지 주변에서 구경했어요.
안좋다지만 첫 조리이다보니
너무 궁금하니꽈...
위 전자레인지도 예뻐서 막간 추천
적당히 됐다 싶으실 때 꺼내어
종이호일 상태로 꼭 식혀주세요.
식으면서 남아있던 수분까지
싸악 날아가서 바삭바삭 해져요!
남아있는 상태로 담으면 눅눅해져요.

짭쪼롬하고 바삭바삭해서
너무 맛있어요.
가족들한테 나눠 줬는데
다들 순삭! 뿌듯!

맥주 별로 마시지도 않는데
맥주 생각나더라고요
아 이런게 술안주인가..? 싶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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